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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하는 명상◆요가집/--원데이 명상클래스 2020. 8. 17. 09:59
서서하는 균형 아사나를 할 때
(브륵샤아사나 : 나무자세)
처음엔 한 곳을 응시하는 초청 명상으로
동작에 머무르며 균형을 익힙니다
그 후 눈을 감고 다시 동작에 머무릅니다
눈뜨고는 잘되는 동작이 눈만 감았을 뿐인데
처음엔 3초도 힘듭니다
하체를 단련시키고
상하체 코어를 강화하고
몸의 좌우 앞뒤 발란스를 익히면
조금씩 더 유지시간이 늘어갑니다
눈을 감는 순간 버티기 위해 순간의 힘으로 버티게도 됩니다
이때 힘이 아닌 좌우 앞뒤 몸의 균형을 읽으면
다시 흔들리던 몸을 바르게 세울 수 있고
다시 이어진 하나의 몸을 느끼게 됩니다
흔들리면 다시 몸을 고쳐 쓰면 됩니다
흔들리는 자체에 마음을 두지 말고
균형을 놓친 부분을 찾고 다시 하면 됩니다
얼마나 했는지 얼마나 버텼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3초ㆍ5초ㆍ10초의 머무름 만으로도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바르게 몸ㆍ마음 쓰며 평온을 느낄 수 있습니다도구를 사용하면 좀 더 편안하게 서서 명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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