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N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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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매트 밖에서도 행복해◆마흔N 뭐해요?/--만다라 일기 2020. 7. 1. 18:29
어릴 적 학교 다닐 때미술시간은 아주 창피한 하루가 될 정도로 똥 손이다.그래서 무언가를 담고 싶고 표현해야 할 땐 사진이나 글을 이용했었다. 요가를 시작하고 많은 시간이 지나 용기가 생겼다.못하면 좀 어때? 하는 인정에 의해~아마 한참을 당분간은 인정해주는 주문을 걸어야 할 듯 ㅎ 몸을 쓰고 감각에만 집중하다가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는 나를 본다.그렇게 처음 그려보는 첫 만다라 그림 무얼 그릴까 고민하다가 패턴의 이해를 생각하게 되었고패턴을 글로 풀었더니 금세 재미가 있어졌다.그리고 마지막에 풀어쓴 단어가 비움과 채움이었다.요가와 다르지 않았다.나는 매트 밖에서도 행복하다.이것이 만다라 명상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