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
잠을 자는게 싫데요◆요가집/--브륵샤요가 2020. 9. 12. 09:19
얼마 전 상담 중에 ᆢ 하루 일과를 끝낸 후 지쳐 피곤해도 잠을 이루지 못하겠다 했어요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하지 못한 하루가 아까워서... 현실을 부정하고 바꾸기는 어려우니 , 하루 종일 고생한 나를 위해 작은 쉼을 틈틈이 주어 보는 건 어떨까요? 볕이 있고 나무가 있다면 올려다보세요 예쁜 하늘이 보여요 숲이 아니면 어때요 큰 숨 마시며 3초만 하늘을 올려다보아요 바쁜 하루 중 잠시 10초만 책 한 줄ㆍ한 문장이라도 읽어 보아요 얼마나 ㆍ거창하게 무얼 해야지만 나를 돌보는 일은 아니잖아요 여유는 스스로 만드는 일상이고 소소 함입니다 작은 돌봄으로 스스로를 안아주세요.
-
출근길 소리집중명상◆요가집/--원데이 명상클래스 2020. 9. 10. 07:47
출근길 걸으며ㆍ버스ㆍ지하철을 오가며 작은 소리에 귀를 두고 소리집중명상을 합니다 어떤 소리에 집중하셨나요? 작은 새소리ㆍ벌레소리ㆍ어딘가에서 새어나오는 음악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소음으로 마음이 흩어지는 순간이 오면 분석없이 그것의 모양을 가만히 살피는 관찰집중명상으로 주의를 돌립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상황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자동차바퀴가 굴러가는 모양ㆍ비닐봉지가 바람에 날리는 모양ㆍ나무ㆍ낙엽이 바람에 움직이는 모양 내마음이 그것을 싫고 좋음으로 구별하지 않으면 ㆍ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좀 더 마음은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집니다 명상 어렵지도 대단치도 않습니다 장소ㆍ시간에 구애받지 마시고 지금 이순간에 머물러 짧게는 1분에서 5분이라도 좋습니다 점점 더 편안한 순간이 오래 머물고 더 많은 시간들을 할애하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