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실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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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ㆍ마음은 따로 볼수가 없습니다◆요가집/--브륵샤요가 2020. 10. 10. 09:05
코로나로 오랜만에 다시 만나, 아픈 몸에게ㆍ 스스로에게 자꾸 화를 내는 회원에게 원인에 대해 서로 얘기하며 이렇게 해봅시다 했는데~ 통증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강한 자극을 찾는 조급함이 보여서 오늘도 한참을 마음과 실랑이를 했습니다 나를/상황을 탓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보단, 무엇이 나를 불편하게 하는지 스스로를 잘 관찰해보세요 힘든 마음만 붙잡아서는 몸이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몸은 딱 움직인 만큼만 변화하고 마음먹은 대로 몸은 따라 움직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움직이며 마음에도 쉼을 줍니다 몸ㆍ마음은 따로 볼 수가 없습니다 먼저 호흡한 번 하고 다시 해요 우리~ 지금 이 순간 스스로의 몸을 들여다보는 눈이 있으니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