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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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하는 그런 자세가 아니다.◆요가집/--요가이야기 2021. 1. 21. 08:52
아사나(요가동작)는ᆢ 우리가 으레 짐작하는 그런 자세가 아니다. 그것은 사고를 포함하며, 사고 작용이 끝나는 지점에서 운동과 그에 대한 반작용 사이에 균형이 얻어진다. 판단력을 가지고 매 순간 깨어 있으면서 고전적 자세들을 수련할 때, 몸, 마음, 의식은 하나로 통합된 조화로운 전체가 된다. 인내심을 가지고 매일 요가를 수행한다면 굳건하고 성숙한 자세로 삶의 혼란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아사나의 수련은 몸으로부터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 내고, 강인한 힘, 확고함, 평정, 그리고 맑은 마음이 깃들게 한다. 아사나는 육체의 모든 층 속으로 깊이 스며들어 마침내 의식 자체에까지 꿰뚫고 들어간다. 내면의 마음이 몸 전체에 가 닿는 것을 느껴라. 평소에는 마음이 미치지 않는 가장 먼 부분에 이르기까지.